[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소속 김가영 선수가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가영 선수는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LPBA 2023-24시즌 5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4, 10:11, 11:4, 11:4, 11:3)로 승리를 거뒀다.

김가영 선수는 지난 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가영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시즌 개막 투어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다. 김가영 선수는 4개월 만에 결승 무대에 다시 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김가영 선수는 매 세트 평균 2.8개인 총 14개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LPBA 챔피언십 역대 결승전 최대 뱅크샷 기록을 달성했다.

김가영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누적 상금 2억6640만원으로 상금 랭킹 1위도 지켰다.

김가영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언제나 한결 같은 응원을 보내주는 우리 하나페이 동료들과 하나카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늘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 선수(가운데)와 하나카드 하나페이 서포터즈 하나불독스 [사진=하나카드] 2023.10.25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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