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두 국가를 국빈 방문했으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202억 달러(약 27조원)의 '세일즈 외교' 성적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인근 에듀케이션 시티의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에서 열린 '청년 리더와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10.25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43년 만에 공동성명을 채택한 데 이어 21조원(약 156억 달러) 규모의 계약·MOU(양해각서)를 이뤄냈다.
카타르에서는 총 12건의 양해각서(MOU) 및 계약을 통해 46억 달러(약 6조원) 이상의 수출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곧장 사우디·카타르 순방 성과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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