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시기에 맞춰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시연회를 26일 아산에서 열었다.
시연회에는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6개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도내 학교 교원, 에듀테크 기업 등 150명이 참여했다.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시연회. [사진=충남교육청] 2023.10.26 gyun507@newspim.com |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도교육청이 ㈜네이버클라우드-㈜버블콘과 함께 개발했다.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활동 데이터를 종합하고 시각화해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활동 데이터 수집은 ▲학습 충실도 ▲학습집중도 ▲학습 적극성 ▲학업 성취도 ▲학습 만족도 등의 5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 활용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앞으로 다가올 AI 디지털교과서와 시도교육청에서 개발 중인 플랫폼에 많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내년까지 마주온 활용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 수집을 통해 데이터 지표의 추가 및 수정 보완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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