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차장 내 음주·취식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이 전개됐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서울방향)에서 주차장 음주·취식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차장 음주·취식행위 근절 캠페인 전개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2023.10.29 |
앞서 지난 8일 경남 김해의 한 휴게소에서는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휴게소 주차장에서 간이테이블까지 펼쳐 놓고 술판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도공은 일부 이용자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안전사고 우려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공 수도권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연합회, 휴게소 운영업체 등 5개 기관이 참여, 음주·취식행위 점검과 공공장소 질서유지에 대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도공측은 주차장 음주·취식 행위로 인한 사고 위험과 휴게소 이용자 불편 등을 고려해 도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등에서의 음주, 취식,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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