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30 13:2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지난 27일 송도2공장 증축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아이센스 차근식, 남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도2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연면적 18,047.5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2개 동으로 지난 10월 5일 완공됐다. 아이센스는 송도2공장에서 연속혈당측정기 뿐만 아니라 혈액 전해질, 혈액 가스 분석기 등 현장진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남학현 대표는 "송도2공장은 연속혈당기의 자동화 라인과 병원용 현장진단 제품의 생산라인으로 아이센스의 미래의 산실이 될 것"라며 "준공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대한민국 1위의 진단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지난 5월 미국 혈당측정기 기업 '아가메트릭스(AgaMatrix)' 인수하는 등 외형 성장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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