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해 공개돼 큰 관심을 일으킨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GPT'와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AI 기술을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스타트업 코리아 세종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AI 분야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성형AI 분야 세미나 개최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0.30 goongeen@newspim.com |
이번 세미나는 새싹기업과 시민들의 생성형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새싹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위니드소프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및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AI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의 저자 이장우 박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 총괄 윤영진 리더가 강연에 나선다.
이장우 박사는 지난해 말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전문 챗봇 챗GPT를 활용해 생성형AI 시대를 앞서나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윤영진 리더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
시는 이번 강연이 예비 취창업 청년과 소규모로 시작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창업기업 및 생성형AI를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가 빅데이터와 사이버보안을 주력산업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생성형AI 활용 강연이 세종시 취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강연회뿐만 아니라 매년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 등 시민들을 위한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강연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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