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유니클로는 내달 3일 '유니클로 앤드(and) JW 앤더슨'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국의 전통적인 태피스트리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상 속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 철학과 대학 생활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JW 앤더슨의 디자인이 잘 결합됐다.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사진=유니클로] |
이번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입을 수 있으며, 여성 라인업의 클래식한 '울 블렌드 더플 쇼트 코트'는 트렌디한 쇼트 기장으로 디자인했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통적인 프레피 스타일의 여성용 '옥스포드 롱 셔츠'는 가슴 부분의 JW 앤더슨 로고 자수가 눈에 띈다.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이번 시즌에는 영국 전통 스타일과 빈티지한 대학생 룩에 모던한 요소와 기능성 소재를 더해 현대적인 스트리트웨어 룩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내달 3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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