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모바일 기기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모바일 기기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스핌DB] |
31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스마트폰은 AI의 가장 중요한 접근 포인트"라며 "11억대에 이르는 삼성의 디바이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서버·디바이스 등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AI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정교하게 튜닝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와도 연계가 가능해 서비스 저변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단말 기기의 새로운 기회르 구현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사용자가 창의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가장 중요시하는 기능을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해 내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모바일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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