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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전] 하마스 "수일 내 외국인 인질 석방할 것"

기사등록 : 2023-11-0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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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외국인 인질들을 수일 내에 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무장 조직 알 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붙잡고 있는 인질들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0.31 mj72284@newspim.com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인질 석방 협상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카타르의 중재로 하마스는 지금까지 미국인 2명, 이스라엘의 고령 여성 2명을 석방한 바 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죄수 6000명과 이스라엘 인질을 맞교환하자고 요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정부가 이를 거부하며 양측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과정에서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인질은 200여명으로 추산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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