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자회사 누리온 및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재평가 기준일은 12월 1일이다. 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의 토지 및 건물, 안산 및 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 및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 및 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이다.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액은 누리플랜 약 114억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원, 약 319억원이다.
누리플랜 로고. [사진=누리플랜] |
이번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누리플랜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예정이다. 누리플랜은 환경설비를 개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솔루션을 주력으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누리플랜의 주요제품으로는 ▲유해가스(THC) 저감시스템, ▲백연저감시스템, ▲안개소산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하여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 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써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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