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3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인 위원장은 "당은 위기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희생의 틀 아래 결단이 요구된다"며 "과거에는 국민이 희생하고 정치하는 분들이 많은 이득을 갖게 됐는데 이제는 정치인이 결단을 내려서 희생을 하는 그런 새로운 길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03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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