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라면세점은 대만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참가했다.
신라면세점이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참가했다. 사진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 여섯 번째)과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막식 무대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호텔신라] |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은 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104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해 13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한국은 '한국방문의해'를 주제로 한국관을 운영했고, 신라면세점은 한국관에 단독 부스 운영으로 참여했다.
신라면세점은 부스 방문자에게 신라면세점 리플렛과 신라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제공하고, 신라면세점 회원 가입 및 SNS 팔로우 고객에게는 신라프렌즈 아크릴 키링을 증정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방한 관광객 규모가 큰 나라다. 신라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과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도 대만 주요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현장에서의 한국 방문에 대한 대만인들의 높은 열기와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면세 산업을 넘어 국내 관광산업 발전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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