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07 10:52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것은 스마트폰, 기업 인프라 부문에서 각 3%, 3.5% 성장하며 당초 대비 조금 미치지 못해 전체 성장률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비용 쪽에서도 전력료가 지난해 말부터 3차례 정도 증가해서 전년 동기 대비,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5G 네트워크 품질향상을 위해 추가 취득한 20MHz 폭 주파수 무형자산 상각비도 증가했다"며 "4분기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알뜰폰 및 로밍 매출 성장과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 성장할 기업 인프라로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 이상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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