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것은 스마트폰, 기업 인프라 부문에서 각 3%, 3.5% 성장하며 당초 대비 조금 미치지 못해 전체 성장률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
이어 "영업비용 쪽에서도 전력료가 지난해 말부터 3차례 정도 증가해서 전년 동기 대비, 직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5G 네트워크 품질향상을 위해 추가 취득한 20MHz 폭 주파수 무형자산 상각비도 증가했다"며 "4분기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알뜰폰 및 로밍 매출 성장과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 성장할 기업 인프라로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 이상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