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발전을 위해 대학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인재육성과 질 높은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대국가정책대학원이 8일 오후 '제20회 정책포럼'을 생활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었다.
'대전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연 이날 포럼에는 지역 정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열린 충남대국가정책대학원 '제20회 정책포럼'에서 전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한 윤소식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인삿말을 전하고 있다. 2023.11.08 gyun507@newspim.com |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총장, 박수경 국가정책대학원 원장, 윤소식 국가정책대학원 특임교수, 국가정책대학원생과 행정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전 대전경찰청장·경찰청 교통국장을 역임한 윤소식 특임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윤소식 특임교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대전시에 펼쳐지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기 넘치고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며 "대학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해 충남대와 대전시가 상생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열린 충남대국가정책대학원 '제20회 정책포럼'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의 미래전략'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3.11.08 gyun507@newspim.com |
특강에 나선 이 시장은 '명확한 목표 설정과 전략'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이 최근 역동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것처럼 충남대도 진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더 획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며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정책적인 전술을 다양하게 짜겠다. 충남대도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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