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올해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도라에몽'의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오는 11일을 맞이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을 전개한다. MZ세대를 겨냥한 도라에몽 빼빼로 등 콜라보 상품 7종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도라에몽 덮밥 2종, 도라에몽 초코모나카, 도라에몽 제주우유파르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달 대원미디어는 SPC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11월 이달의 맛으로 겨울 간식 붕어빵 콘셉트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디저트 등 신메뉴와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다. SPC 던킨과는 도라에몽 도넛 2종과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대원미디어 '도라에몽'. [사진=대원미디어] |
이외에도 로이체와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캐릭터 상품들을 준비 중이다.
대원미디어는 도라에몽 관련 전시 사업으로 지난 5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을 약 3달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서 지난 8월부터는 대구 이월드(83타워 뮤지엄 2층)에서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라에몽은 다양한 영역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면서 "애니메이션 속 도라에몽을 대중들이 일상에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이 4차원 주머니에서 꺼낸 신비하고도 재미있는 비밀도구를 활용해 공부도 스포츠도 못하는 소년 진구에게 도움을 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