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색장동에 전주지역 네 번째 수소충전소가 10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하루 50대 정도의 수소 승용차가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판매가격은 1㎏당 9900원이다.
전주시 색장동에 수소충전소가 10일 준공됐다.[사진=전주시] 2023.11.10 gojongwin@newspim.com |
색장수소충전소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구축사업을 맡아 지난 3월 착공했으며, 국·도비 포함 약 30억 원이 투입돼 지어졌다.특히 이 사업은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면서 시비분 7억5000만 원 전액을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부담했다.
색장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전주 동남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임실·남원 방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지역에서는 현재 효성중공업과 SK플러그하이버스가 각각 액화수소충전소 1개소를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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