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1 20:51
[방콕=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타이 미디어 펀드(TMF)'가 이번 '2023 태국 K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11일 태국 퀸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 내 타이 파빌리온 메인스테지에서 열린'2023 태국 K박람회'의 'TMF(Thai Media Fund)'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번 K박람회를 통해 콘텐츠 산업과 한국의 다양한 B2C 사업을 소개했는데, 많이 즐겨주시고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이어 한국과 더 많은 교류가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동남아시아 핵심도시라고 할 수 있는 방콕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K콘텐츠와 음식, 패션 등의 상품들을 동남아 권역에 널리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태국은 이미 콘텐츠산업에서 많은 교류를 해왔다.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와 같은 아티스트가 K팝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K드라마가 태국에서 리메이크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K콘텐츠와 연관 상품들을 소개하고, 향후 더 많은 협업 성공사례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함정한 주태국한국대사 대리는 "한태 소포트파워 교류에 가장 중요한 힘이고 자원이다. 앞으로 한국 문화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