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메가 충청'이 수도권 과밀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13일 충청권 4개 시도가 주관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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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충청권 4개 시도가 주관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에서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촉구했다. [사진=대전시] 2023.11.13 nn0416@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 등 충청권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이장우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가충청' 실현이 필요하다"며 충청권 메가시티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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