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종형 기자] 미래에셋생명과 (사)한국FP협회는 미래에셋생명 본사 17층 이노베이션 홀에서 '상속 및 증여 설계 신탁 서비스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다양한 고객층 대상으로 등장한 맞춤형 자산승계 신탁 서비스와 함께 높아진 신탁에 대한 관심에 따라 재무설계사가 고객과의 상담 시 필요한 신탁 활용 사례 및 핵심역량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기관 신탁의 방향성 및 트렌드 ▲FP(재무설계사)들이 꼭 알아야하는 신탁의 활용 방안 ▲신탁 서비스 상담을 위해 FP가 꼭 갖춰야 할 핵심역량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한국FP협회 소속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AFPK 인증 회원 및 네이버 엑스퍼트(네이버 검증 상담 전문가)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법무법인 가온 배정식 본부장이 맡았다. '금융기관 신탁의 방향성 및 트렌드'라는 주제로 신탁업의 혁신 방안 및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신탁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미래에셋생명 신탁팀 박성철 이사가 Case별 사례 중심으로 'FP들이 꼭 알아야하는 신탁의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어갔다.
박성철 이사는 새로운 자산관리 솔루션으로써의 신탁을 소개하며 일상생활 속 신탁에 대해 사례별로 설명했다. 세 번째 세션은 FLP컨설팅 대표이사이자 한국FP협회 이사 최문희 CFP가 맡았다. '신탁 서비스 상담을 위해 재무설계사가 꼭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주제로, 노화(Aging)와 장수 설계(Longevity Planning)에 대한 이해 및 고객과의 상담 시 중요한 감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채영규 한국FP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재무설계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인생 전반에 신탁이라는 가장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탁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성철 이사는 "진정한 자산관리 솔루션인 신탁의 우수성과 미래에셋생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신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탁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과 (사)한국FP협회는 지난 6월 상속 및 증여설계 신탁서비스 관련 세미나 및 교육 커리큘럼 설계를 위한 업무제휴(MOU) 약정을 체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종형 기자 (se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