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유감(오른쪽)이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경남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11.16 |
하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직접 수험생 입실 지도를 확인하고, 경남공고 정문 앞에서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입실하는 수험생 한명 한명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으로 수능시험장 현장 응원이 제한돼 수능 당일 교육 수장의 대면 격려를 볼 수 없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부산동부, 부산서부 등 2개권역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2만6740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씩씩하고 차분하게 시험실로 향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뭉클하기도 하고 참으로 대견스럽다"며 "그간 공부했던 모든 것을 쏟아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우리 수험생의 빛나는 꿈을 저와 부산교육가족 모두가 마지막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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