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경기남부

안성시, 건설현장 산재사고 예방위한 간담회 개최…재발방지 논의

기사등록 : 2023-11-16 13: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 경기도 건설지부(이하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에서 요청해 마련됐다.

안성시 건설현장 산재사고 재발방지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2023.11.16 lsg0025@newspim.com

간담회에서는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이 제시한 △건설현장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요구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요구 △건설현장 지역주민 우선 고용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시는 산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현재 법의 제도화 및 예산 확보 등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우선적으로 현 상황에서 시행 가능한 범위내에서 관리‧감독 및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건설현장 산재예방과 불법 하도급 근절 등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서는 현장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제도개선에 앞장 서야한다"며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속에서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안성시를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