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경기지역에서는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복통·실신 등으로 병원에 이송조치됐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제39지구 제4시험장에 16일 오전 6시쯤 첫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시험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3.11.16 1141world@newspim.com |
경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쯤 군포시 당동에서는 수험생 1명의 요청으로 시험장 이송 조치를 했다.
이어 시험 전 오전 7시 37분 화성 병점동에서는 수험생 1명이 실신해 현장에서 치료하고 귀가조치했다.
또 시험이 치러지는 도중 오전 9시 51분에는 용인 기흥구에서 복통을 호소한 수험생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오후 2시24분 수원 팔달구에서는 수험생 1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용인 처인구에서도 오후 5시 17분즘 시험을 마치고 나오던 수험생 1명이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다.
수험생 입실이 시작된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이 끝난 오후 5시 45분까지 총 5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과 경기남부청은 시험이 끝난 후 인파 밀집지역 등에 대해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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