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17 18:07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라"고 행정안전부에 긴급 지시했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기관 서비스가 중단됐다.
한 총리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함으로써 민원서류 발급 중단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장애의 상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라"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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