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싱싱세종 쌀의 지역 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브랜드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삼광쌀로 포장·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열린 제9회 GAP 농산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분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 홍보 웹자보.[사진=세종시] 2023.11.19 goongee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신도심 동지역을 중심으로 45개 식당에서 운영하며 참여 식당에 싱싱세종 쌀을 공급하고 손님들에게 이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식당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신도심 권역에서 50석 이상을 갖추고 공깃밥을 취급하는 식당을 선정했다. 참여 식당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 운영과 함께 오는 23일 세종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경진대회 부대행사로 뻥튀기 시연, 황금쌀을 찾아라, 딸기 가래떡 나눔, 어린이 농경문화 체험, 옛 농기구 전시·시연, 제주한림수협 수산물 20%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중앙부처 시청, 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싱싱세종 쌀밥 먹기에 많이 참여해 지역 내 쌀 소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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