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과 이슬람권 외무장관 공동 대표단이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밝혔다.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부총리 겸 외무장관, 사메 쇼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리야드 말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외무장관, 히세인 브라힘 타하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총장 등이 중국을 방문한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의 완화를 촉진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며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 데 있어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외무장관 공동대표단과 심도 있는 소통과 조율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정례 기자회견 하는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모습.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