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 17일 겨울철 맞이 취약계층의 월동준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지원하고자 김장과 연탄을 나누는 활동을 기획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단체 사진.[사진=영림원소프트랩] |
이날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는 영림원소프트랩이 233가구, 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이 372가구에 김장김치 총 6050kg을 지원했으며,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 52명과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가구당 김치 10kg씩 605가구를 직접 돌며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영림원소프트랩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미래가치실현본부 전무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기부나 봉사활동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들었다. 고물가에 김장과 난방비 부담이 부쩍 높아진 요즘, 김치와 연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이웃들의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이사는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날씨가 급격히 쌀쌀 해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준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후원 중인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할 선물 준비에 한창이다.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가 되면 보육원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준비한 후,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함께 담아 보육원으로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후원하는 보육원이 한 곳 더 추가돼 총 85명의 아이들에게 근사한 산타클로스가 되어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식재 봉사 ▲특성화 대안교육기관 후원 ▲'영림원일프로클럽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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