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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2023년 행감서 '빈대 대응·육교 통학로 조성' 지적

기사등록 : 2023-11-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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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선제적 빈대퇴치 대응과 육교 통학로 조성에대한 내용이 나왔다.

김미경 시의원 [사진=수원특례시의회]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하였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채명기 시의원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이와 함께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같은날 열린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호수공원육교 환경개선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세 10억원 신청을 해놓은 상황인데 이 지역도 매원초등학교 주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이므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안심 통학로로 탈바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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