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하월곡점이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23일 공식 재개점을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2300평 규모였던 이마트 직영매장을 770평 축소하고, 기존 테넌트(임대 매장) 면적을 800평에서 1570평으로 확대한느 방식으로 '체험형' 컨텐츠 강화해 하월곡점 리뉴얼을 마쳤다.
이마트 하월곡점 니토리 한국 1호점 매장 입구.[사진=이마트] |
대표 테넌트로는 일본판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 한국 1호점, 다이소, 슈즈 멀티숍 풋마트 등이 있다
니토리 하월곡점은 이번 한국 1호점 오픈 기념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주요 인기품목 200여개를 대상으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풋마트 하월곡점도 오픈 기념 행사로 12월 3일까지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이마트의 강점인 그로서리(식품) 직영 매장은 프리미엄 품종 확대 등 운영 상품을 더 다양화하고, 고객 관점의 매장 구성과 상품 진열을 강화했다.
이처럼 이마트는 올해 3분기까 총 12개 점포 리뉴얼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 3분기 전체 고객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5%, 5.8% 증가했다.
이번 하월곡점 리뉴얼을 주도한 조정미 이마트 라이프스타일팀장은 "이마트 하월곡점에 니토리 한국 1호점 및 다이소 등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유치했다"며 "향후에도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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