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공공주택 건축 목재로 국산 목재 사용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림청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한준 LH사장(오른쪽 네 번째),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
협약에 따라 LH는 공원 및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산림청은 LH 사업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지구에 총 38만5000㎡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착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한준 LH사장은 "LH는 국산목재 활용과 함께 제로에너지도시, 수소도시 등을 통해 20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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