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오후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LG유플러스] |
전날 상무로 신규 선임된 인원은 ▲김동연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NW기획담당 ▲이재선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 사업성장전략 TF PM ▲이형근 LG전자, 홍보전략 Task 실장 등이다.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74년생인 전병기 AI·데이터 사이언스그룹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 학사를 거쳐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를 취득한 뒤 동 대학원 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땄다. LG유플러스에서는 AI 기술담당 상무와 AI·데이터 사이언스그룹장을 지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AI·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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