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한화생명, 인도네시아에 여성·아동 지원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

기사등록 : 2023-12-01 09:3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11월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 완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자카르타 3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맡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자카르타에 있는 여성가족보호부 건물 내 2개층에 조성됐다.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전문 상담사가 화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센터, 팟 캐스트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스튜디오, 정신건강·코딩·지역사회 프로그램이 열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키즈룸 등으로 채워졌다.

한화생명은 기존에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된 상담 활동을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디지털 패밀리센터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에도 온라인 상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완공식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및 남궁훈 인도네시아법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와유 하리야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부시장, 모함마드 미프타훌로 따마리 여성가족보호국장 및 정부 부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정표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취약아동과 여성 복지 개선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며 "디지털 패밀리센터가 자카르타 지역민 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디지털 인프라 확장으로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이 지난 11월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완공식에 참석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2열 우측에서 세번째)과 현지 주민, 아이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3.12.0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