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유통제휴 확대로, 소비자들은 GS25를 비롯한 집 근처 4만여 개 대다수 편의점 매장(CU∙이마트24∙미니스톱 포함)에서 알뜰폰 반값요금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게 된다.
헬로모바일은 GS25와의 제휴를 토대로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한층 가속화한다.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아끼는 젊은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에게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GS25는 전국 1만7000여 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업계 1위 편의점 사업자인만큼, 알뜰폰 혜택이 고객의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더욱 촘촘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유심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을 통해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한 뒤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GS25 입점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내년 1월 3일까지,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직영몰 기본 가입혜택(모바일 상품권, OTT 6개월 무료, 제철장터 전 상품 할인쿠폰)에 더해 GS25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5000원 권)'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사운드바 ▲눈 마사지기 ▲무선 이어폰 등 다채로운 랜덤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GS25와의 제휴를 계기로 알뜰폰 접근성과 편의점 집객효과가 동시에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자급제+알뜰폰'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차별화 유통채널을 발굴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혜택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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