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오는 16일 오후 1시 대전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제19회 노동자가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꿈과 희망을 주는 제19회 노동자가요제' 주제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본부 의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장, 손필훈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노동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대전본부 제19회 노동자가요제. [사진=한국노총 대전본부] 2023.12.05 gyun507@newspim.com

행사에서는 노래 대회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병근 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노동 운동을 주도한 긍지를 가진 5만 노동자 조직으로서 대전시 70만 노동자에게 희망을 여는 노동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포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대전본부 관계자는 "한국노총 대전본부는 지역 노사 상생으로 신뢰받고 따뜻한 조직이 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한해 동안 최선을 다한 노동자를 위로·격려하는 장으로 꾸밀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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