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마라맛 트렌드를 겨냥해 자이언트 마라 떡볶이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마라는 고추기름, 육두구, 후추 등의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낸 매콤하고 얼얼한 맛을 이르는 말이다. 올해(1~11월) CU 마라 관련 상품의 연령별 매출 비중은 10대 45%, 20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CU가 MZ세대를 겨냥해 마라 시리즈를 출시한다.[사진=BGF리테일] |
이처럼 지속되고 있는 마라 인기에 맞춰 CU는 이달 자이언트 마라 시리즈로 떡볶이, 라볶이, 쫄볶이 3종을 연달아 내놓는다.
이번 마라 3종은 자이언트 시리즈 최초의 '밀떡(밀가루로 만든 떡)' 제품들로, 부드럽고 쫄깃한 밀떡에 마라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있다.
이와 함께 CU는 소용량 밀키트 브랜드인 '편키트랩' 시리즈로도 '정통 마라 누들 떡볶이'를 선보인다.
강미현 BGF리테일 HMR팀 MD는 "앞으로도 CU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며 CU만의 브랜드 마니아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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