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컬 의왕사업소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대신 헌혈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마음혈액원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원장 황유성)은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이 지난 6일 송년회 대신 '연말 임직원 헌혈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롯데케미칼의 ESG 경영 실천과 연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송년회 대신 추진했다.
헌혈봉사를 추진한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 담당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헌혈 참여가 급격히 줄어 매년 겨울은 혈액수급이 어렵다고 들었다 오늘 우리의 헌혈이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의왕사업장은 한마음혈액원과 매년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맞춰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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