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녹즙은 '제 12회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에서 '키즈프리 튼튼칼슘망간구미'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이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디자인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디자인 산업계의 우수한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개최 12회를 맞이하는 올해 전 세계 11개국에서 참여했다.
[사진= 풀무원녹즙] |
수상작은 ▲제품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AI&뉴미디어디자인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ESG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디자인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키즈프리 튼튼칼슘망간구미'는 젤리 형태의 어린이 건강기능 식품이다.
패키지디자인에는 그린 그라데이션 컬러를 사용해 달콤한 샤인머스캣 플레이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어 시각적 이해도를 높였다. 여기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했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Global Design iT Award)' 글로벌심사위원단은 "유니크하고 경쾌한 디자인을 통해 제품 사용자인 어린이의 즐거움과 호기심을 표현함으로써 상품의 특징을 잘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송지현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인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녹즙은 아이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더 맛있고 재미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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