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농심이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사진= 농심]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4달 만에 2000만 봉을 판매하며 인기를 얻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큰사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는 닐슨IQ코리아 기준 3분기 봉지라면시장 매출액 판매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봉지면과 동일하게 7500SHU이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시작된 라면시장의 매운맛 열풍을 큰사발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