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경찰이 박현종 전 bhc 회장의 횡령 및 배임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송파구 소재 박 전 회장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공금과 법인카드 등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쓰거나 공금과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규모는 2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경쟁사인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바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