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서금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의 공로를 평가하는 제도다.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등 3개 심사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연 원장. [사진=서금원] |
서금원은 지역협의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지역별 금융‧복지 상담 연계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에 운영자금대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신나는조합' 등 비영리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지자체, 저축은행중앙회 등과 협업해 경영난에 처한 자영업자에게 대출이자 지원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금융공공기관, 민간은행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 및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재연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서민금융이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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