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프트업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니케'를 출시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 지적재산권(IP)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가지며 한류 확산 및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을 남겼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와 동시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일본, 대만, 홍콩 1위, 미국에서는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에서 대흥행을 기록했다.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매출 최상단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시프트업]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시프트업이 대한민국의 IP로 글로벌 게임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데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국내외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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