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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최강 한파·강풍 특보..."방한용품 착용·수도 동파 예방 주의"

기사등록 : 2023-1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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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당분간 낮에도 영하의 기온 보여 강추위 대비해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16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데 이어 경기남서부 지역에는 17일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8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쌓이고 있다. 2023.12.16 1141world@newspim.com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한파특보로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낮에도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춥겠다. 경기남서부는 17일 늦은 새벽(03~06시)까지 가끔 눈이 이어지면서, 경기남부 일부(화성, 평택, 안성 등)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중부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55km/h(15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4.0~5.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으며, 경기앞바다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은 2.5m 내외로 높게 이는 곳이 있다.

경기서해안과 경기서부내륙 일부로도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17일까지 경기북부·남동부 그리고 경기남서부 등 5mm 내외 예상 강수량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재난문자를 통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 피해가 우려되므로 야외활동 시 모자, 목도로 등 방한용품 착용과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등 동파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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