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장병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원주지역 주민들에게 포근함을 선물했다.
36사단 신병교육대대 장병들이 원주시 우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육군 36사단] 2023.12.18 oneyahwa@newspim.com |
신병교육대대는 지난 16일 부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000장과 100만원 상당의 핫팩을 전달했다.
남예훈 일병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돼서 뜻깊다"고 말했다.
장민철 신병교육대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을 확립하는 데 다양한 봉사활동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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