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18 14:1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하는 여행,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중일 청년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에는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관전, 대회장 백스테이지 견학을 하는 등 이스포츠를 활용한 국가 간 문화 교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중일 청년들은 체육, 문화예술, 콘텐츠 등과 연계해 관광교류 비전에 대해 토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및 현장 투표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그룹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한중일 미래세대 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일본 대표로 나선 마에타케 카나씨는 "현재 한국에서 유학중인데, 평소 관심있던 한중일 문화에 대해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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