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은 방학 중 교육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 '선생님과 최고의 하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필요한 물품을 담임교사와 학생이 구입계획을 세우고 함께 장보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48교 111명 초·중학생에게 지원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교육청에 따르면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총 590여명 학생에게 지원됐으며 참여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 96.7%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학생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