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9일 여의도 금투센터 13층 제1강의실에서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에 대비한 내부통제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금융투자회사 법무 담당자 대상 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와 회원사 법무 담당자 간 소통 확대와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최 중단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 소속 변호사 등 법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투자협회, 금투협 / 이형석 기자 |
금융투자협회의 지난 1년간 업무성과를 브리핑하고 법무법인 세종에서 준비한 금융회사지배구조법에 관한 주제 발표를 들은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 상무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에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배구조법 시행 과정에 필요한 업무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의적절한 주제를 발굴해 회원사와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당국에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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