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위기 학생과 보호자가 전문 상담가의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위플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상담 예약 시스템이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청은 플랫폼 활용 안착을 위해 21일 서울 위플 구축 완료 보고회를 진행하고 같은 달 27일과 내년 1월 4일 관리자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2월 센터 중심 시범운영 후 같은 해 3월 신학년에 맞춰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구축된 서울 위플은 위기 학생을 더욱 밀착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의 상담 기관이자 안전망인 위(Wee) 센터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더 많은 학생을 품고 도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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