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대전문화재단·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만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 개최를 위해 대전관광공사·대전문화재단·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3.12.20 gyun507@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관광공사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대전 0시 축제가 오를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4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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