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가 제2공장에서 점안제 첫 출하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 2공장에서 첫 번째 제품을 21일 출하했다고 이날 밝혔다.
휴온스가 지난 20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2공장에서 출하 기념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오큐시스점안액'으로 최근 점안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제품이다.
휴온스는 점안제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지난 9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5개 제품의 북미 시장 수요 확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제2공장을 증설했다"며 "고도의 제조 시설과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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