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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용 재판 위증' 의혹 민주당 부대변인 압수수색

기사등록 : 2023-1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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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서 나온 위증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알리바이 조작을 위해 위증을 한 혐의로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과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 재판에서 불법자금 수수 의혹 시점과 관련해 이모 전 경기도시장사권진흥원장이 위증한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지난 대선 직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유족을 회유한 의혹을 받았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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