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2월 2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분야 3D데이터 활용과 실감미디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실감미디어 활용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와 정보공유, 디지털 문화자원의 실감미디어 활용과 신사업 발굴, 실감미디어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약이다.
문정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문화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에서 만든 다양한 문화데이터가 실감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통문양 콘텐츠 구축, 공공저작물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한편 공공에서 만든 3D데이터를 통합, 제공하여 민간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 전통문양을 디지털 신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3D데이터로 제작하여 게임, 영화나 메타버스의 실감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에 개방하고 있으며, 공공저작물 디지털화를 위해 공공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디지털화하여 민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이번 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문정원에서 개방한 다양한 3D데이터들이 실감미디어 교육과정에 활용되고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학문의 융합으로 실감미디어 활용을 위한 전문 인력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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